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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거래] 대치 선경2차 45억, 목동신시가지아파트 23건 거래 신고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8-12 1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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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강남 대치동 재건축 대어인 선경2차 거래가격이 45억 원으로 유지됐다.

목동신도시에서는 한 주 동안 20건 이상의 거래가 나왔다.
 
[서울아파트거래] 대치 선경2차 45억, 목동신시가지아파트 23건 거래 신고
▲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 전경. <네이버 부동산 갤러리>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8일 강남구 대치동 선경2차 12층 전용면적 160.76㎡ 매물이 45억 원에 매매됐다. 해당 면적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도 같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대치 선경1·2차 아파트는 선경건설이 1983년 12월 준공한 아파트로 14~15층 12개동 1034세대로 이뤄져 있다. 인근 우성·미도 아파트와 함께 대치동 재건축 빅3로 꼽히며 지난해 최고 49층 1678가구 규모 재건축계획안으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했다.

7일에는 강남구 압구정 미성2차 아파트 14층 전용면적 74.4㎡ 매물이 30억 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은 6월 4층 매물이 27억5천만 원에 팔린 적 있다.

압구정 미성2차 아파트는 지금은 없어진 라이프주택개발이 1987년 12월 준공한 아파트로 15~17층 9개동 911세대 규모다. 서울시가 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미성1차와 미성2차 통합재건축 가능성이 제기된다.

6일 강남구 삼성동 현대힐스테이트2단지 14층 전용면적 84.349㎡ 매물은 27억3천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동일 타입 매물은 4월 25억5천만 원으로 신저가를 썼으나 같은 면적 다른 타입 매물이 6월 27억5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힐스테이트2단지는 현대건설이 2008년 12월 최고 23층 12개동 926세대 규모로 준공한 단지다. 인근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서초구에서는 신저가 직거래 두 건이 신고됐다.

6일 서초구 방배동 방배래미안타워 3층 전용면적 134.96㎡ 매물이 17억 원에 신저가 거래됐다. 해당 면적은 6월 12층 매물이 20억 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5일에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교대e편한세상 13층 전용면적 84.97㎡ 매물이 18억2천만 원에 신저가 거래됐다. 같은 면적 다른 타입 13층 매물은 7월 24억8천만 원에 매매된 적 있다.
 
[서울아파트거래] 대치 선경2차 45억, 목동신시가지아파트 23건 거래 신고
▲ 여의도 광장 아파트. <네이버 거리뷰>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한 곳인 광장 아파트는 12층 전용면적 150.71㎡ 매물이 6일 29억7천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면적은 5월 26억7천만 원, 28억 원 등에 매매됐다.

여의도 광장 아파트는 삼익맨션 등 고급 주택을 지은 삼익주택이 1978년 5월 최고 14층 10개동 744세대 규모로 준공한 아파트다. 현재 도로를 사이로 필지가 나눠진 1~2동과 3~11동이 분리재거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일대 목동신시가지에서 23건의 거래가 신고됐다. 8·8대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재건축 추진을 향한 기대가 고조된 것으로 파악된다.

신고거래 중 최고가는 8일 목동신시가지7단지 아파트 11층 전용면적 101.2㎡ 매물로 25억2천만 원이었다. 최저가는 6일 목동신시가지4단지 아파트 13층 전용면적 48.69㎡ 매물로 10억 원에 거래됐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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