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전경련 부회장 이승철 소환해 최순실 게이트 조사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10-28 15:2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한 인사의 소환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28일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과 박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 전경련 부회장 이승철 소환해 최순실 게이트 조사  
▲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2016년10월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뉴시스>
이 부회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답변만 했다.

이 부회장은 전경련이 미르와 K스포츠에 모두  800억 원을 출자하는 실무과정을 책임졌다고 주장해 왔다.

이 부회장은 9월 “두 재단은 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내가 낸 아이디어로 설립됐다”며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청와대의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10월2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순수한 자발적 모금이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 부회장 등을 상대로 대기업의 출연금 모금 과정을 집중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종범 수석이나 최순실씨의 연관성 여부도 조사한다.

검찰은 이에 앞서 26일 여의도 전경련 내 이 부회장의 집무실 등 전경련 관계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최순실씨의 측근인 고영태씨에 대한 소환조사도 1박2일째 진행했다. 고씨는 K스포츠재단 설립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외국으로 도피했다 27일 입국해 밤늦게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이날 K스포츠의 김필승 이사 등 두 재단 관계자 8명의 주거지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