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군산에 인증 중고차 센터 열어, 용인·양산 이어 3번째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8-05 11:0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군산에 인증 중고차 센터 열어, 용인·양산 이어 3번째
▲ 군산시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 상품화 전담인력이 그랜저 품질 점검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5일 군산시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한 군산 센터는 용인과 양산에 이어 세 번째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 센터다.

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043㎡(2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의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과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고, 월 최대 400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번 개소로 회사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최대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 거점 추가로 물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는 차량이 매입되면 입고점검, 정밀진단, 판금·도장 등 품질개선, 광택·세차, 최종점검, 품질인증, 배송 전 출고점검 등의 상품화 프로세스를 거치며 소모품과 부품 교환이 필요할 경우 100% 제조사 인증된 부품으로만 교체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증 중고차는 현대차 272개 항목, 제네시스 287개 항목에 걸친 진단·검사를 거쳐 품질 인증을 받고 판매된다. 정밀진단은 최첨단 장비인 디지털 출고 전 점검센터(PDI)를 사용해 진행된다.

회사는 애프터서비스(AS)와 비용 측면에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차 보증 기간이 만료되거나 잔여 보증 기간이 1년, 2만km 미만인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구매 시점 기준 보증 기간 1년, 2만㎞를 제공한다.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후 신차 구입 시 할인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중고차 보상매입서비스)도 운영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