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티몬·위메프 미정산 대금 2745억으로 늘어, 정부 "조만간 3배 이상 증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8-02 11:5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산되지 않은 판매대금 규모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티몬·위메프 사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7월25일 2134억 원에서 7월31일 2745억원으로 600억 원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대금 2745억으로 늘어, 정부 "조만간 3배 이상 증가"
▲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7월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 내부의 불이 꺼진 모습. <연합뉴스>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6~7월 거래분까지 고려하면 미정산 금액 규모는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김 차관은 덧붙였다. 최소 8천억 원이 넘는 규모다.

일각에서 전망했던 피해 금액 1조 원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총 5600억 원의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다음 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을 받기로 했다.

티몬·위메프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로 일반물품 배송 정보를 전달한 만큼 피해 소비자들이 직접 카드결제 취소와 환불 절차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도 설명했다.

정부는 조만간 이커머스 플랫폼의 정산지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정산주기를 축소하거나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를 전면 도입해 판매대금을 별도 관리하는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