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CJ프레시웨이는 7월 '2024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와 'K-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골드위너를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024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와 'K-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골드위너를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 CJ프레시웨이 > |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수상작은 CJ프레시웨이가 강원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가상의 외식 브랜드 '대간(大幹)'이다. CJ프레시웨이는 '대간'이 '백두대간'에서 따온 브랜드명이며 강원도의 힘과 가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대간'의 브랜드 스토리, 로고, 상품 패키지, 인테리어 등 브랜드 론칭에 필요한 요소들을 개발하고 이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출품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힘입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들을 위해 디자인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외식 솔루션 고도화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을 세웠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브랜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외식 솔루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인 외식업체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