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법관 후보자 노경필 박영재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문턱 넘어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8-01 15:3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법관 후보자 노경필 박영재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문턱 넘어서
▲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심사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와 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노 후보자와 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의원 283명 가운데 찬성 272명, 반대 10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찬성 269명, 반대 12명, 기권 2명으로 의결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앞서 노 후보자와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7월22일과 24일 각각 진행한 뒤 이들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헌법 104조에 따르면 대법관은 임명 절차에서 국회 동의를 얻어야 한다.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더해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

두 후보와 함께 임명제청됐던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자녀의 비상장회사 주식매수와 서울 재개발구역 빌라 구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찬스'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회에서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보류됐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