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글로벌 COO 호세 무뇨스, 미국 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경영자'로 뽑혀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8-01 11:5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글로벌 COO 호세 무뇨스, 미국 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경영자'로 뽑혀
▲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오른쪽 두 번째)가 3월27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WCA)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승규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이상엽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부사장 모습도 보인다. <현대차>
[비즈니스포스트]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미국 자동차 기자협회(NEMPA)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경영자’에 올랐다. 

현대차 산타페와 제네시스 GV70 전기차도 차종별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7월31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스파크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차 COO는 자동차 산업에 보인 리더십과 공헌을 인정받아 같은 날 보스턴에서 열린 연례 시상식에서 올해의 경영자로 발표됐다. 

무뇨스 COO는 “안전하고도 고품질의 차량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현대차 노동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EMPA는 미국 6개 주에서 활동하는 언론인들이 1987년 세운 협회다. 매년 정규 회원들 투표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경영자와 높은 품질의 차종들을 뽑아 상을 수여한다. 

NEMPA의 클리포드 아티예 협회장은 “현대차는 호세 무뇨스의 지휘 아래 차량 디자인과 전기차 부문에서 혁신 기업으로 떠올랐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산타페와 제네시스 GV70 전기차도 각각 최우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콤팩트형 SUV 차종에 올랐다. 

차종 선정 기준은 디자인 혁신성과 고객 선호도 그리고 겨울철 성능 등이다. NEMPA는 매년 평가를 위해 100여 종이 넘는 차량을 겨우내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뇨스 COO는 자사 차량들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두고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아메리칸 드림’을 선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