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율촌화학 주가 장중 하한가, GM-LG엔솔 합작사와 공급계약 해지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31 10:5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율촌화학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글로벌 업체와 맺었던 공급계약이 해지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율촌화학 주가 장중 하한가, GM-LG엔솔 합작사와 공급계약 해지 영향 
▲ 얼티엄셀즈와 계약 종료에 31일 장중 율촌화학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농심그룹>

31일 오전 10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율촌화학 주식은 전날보다 20.60%(6200원) 내린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8.07%(8450원) 낮은 2만1650원에 출발해 하한가인 2만11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썼으나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율촌화학은 배터리업체 얼티엄셀즈와 맺은 10억4202만 달러(약 1조4384억 원) 규모의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다. 

율촌화학은 얼티엄셀즈측이 계약해지를 통보해왔다며 향후 법률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