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세계푸드, 가정간편식 매출 늘어 4분기 흑자전환 예상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0-26 20:1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푸드가 ‘피코크’와 ‘올반’의 매출이 확대돼 4분기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9월부터 피코크와 올반의 제조 확대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며 “신세계푸드는 주요 제조제품이 국과 찌개 등 탕 종류인 만큼 계절특수를 누려 4분기에도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푸드, 가정간편식 매출 늘어 4분기 흑자전환 예상  
▲ 신세계푸드의 식품통합브랜드 '올반'.
신세계푸드는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PL)인 피코크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 브랜드였던 올반을 식품통합브랜드로 확정하고 9월부터 가정간편식 등 식음료제품을 15종 출시했다. 올해 안에 100종 이상의 가정용 간편식을 출시해 매출 100억 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반 가정간편식 제품은 이마트와 편의점 ‘위드미’ 등 신세계그룹 유통망과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2751억 원, 영업이익은 7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이 2824억 원, 영업이익은 61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4%, 영업이익은 858% 증가했다.

심 연구원은 “피코크와 올반 브랜드의 제조 매출이 확대되면서 3분기에 실적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