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잘할 것' 47.8%, '못할 것' 43%'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7-29 13:4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이끄는 여당의 미래를 놓고 전망이 엇갈렸다. 

여론조사 꽃이 29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한동훈 대표가 여당을 얼마나 잘 이끌 것이라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전체의 47.8%가 '잘 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잘할 것' 47.8%, '못할 것' 43%'
▲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뒤 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43%는 '잘 못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두 응답의 격차는 4.8%포인트로 오차범위(6.2%포인트) 안쪽이다.

한 대표에서 대한 전망은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40~50대에서는 부정전망이, 20대와 60~70대에서는 긍정전망이 앞섰다.

40대에서는 58%, 50대에서는 57.2%가 잘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60대의 55.3%와 70대의 71.3%는 잘 할 것이라고 응답해 대조를 이뤘다.

20대에서도 긍정전망(45.2%)이 부정전망(31.6%)에 앞섰다. 30대에서는 긍정 47.5%, 부정 41.9%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밖에 성별로는 여성 응답자의 긍정전망이 50.4%로 부정전망(38.4%)에 앞섰다. 남성 응답자들은 긍정(45.2%)과 부정(47.8%)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26일과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6월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공모가 대비 주가 반토막 크래프톤, 김창한 신작과 AI 신사업으로 밸류업 찾기
현대백화점 인사 정중동 기조 변함 없었다, 정지선 '믿고 쓴다' 원칙 재확인
KB금융 양종희 주주환원 3조 플랜 '이상무', 주춤한 주가 상승세 돌아올까
미국 토크쇼 한미 정상회담 풍자, "한국이 트럼프를 '버거킹'으로 만들었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080선 강보합 마감, '한미 관세협상' 힘입어 장중 사상최고치..
LS증권 "이마트 쓱닷컴 부진 및 스타벅스 회복 지연, 4분기는 기대"
'마스가' 주도권 잡은 K조선 미국 상선 대거 수주하나, 11월초 나올 미국 '해양행동..
[30일 오!정말] 이재명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협상이었다"
두산밥캣 3분기 영업이익 6% 늘어, 기저효과와 북미와 유럽 수요 회복 영향
대한전선 3분기 영업익 295억으로 8.5% 증가, 수주잔고 3.4조로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