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신한금융 "2027년까지 자사주 5천만 주 줄이고 주주환원 50% 목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7-26 11:4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 "2027년까지 자사주 5천만 주 줄이고 주주환원 50% 목표"
▲ 신한금융 밸류업 계획. <신한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자사주 5천만 주 감축 등을 포함한 밸류업 계획을 내놨다.

신한금융은 26일 그룹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주환원율 50% △주식수 5천만 주 감축 등이 담긴 ‘10·50·50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달성 목표는 2027년까지다.

신한금융은 먼저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 목표를 12%에서 13%로 높이고 이를 토대로 ROE 10%와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1.5%를 맞추기로 했다.

ROTCE는 그룹 자본에서 영업권 등 무형자산을 차감해 산출해 실질적 자본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ROTCE 도입은 국내 금융사 가운데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ROE와 ROTCE를 높이기 위해 자회사별로 분배된 자본 대비 수익성을 측정하는 ROC(Return On group Capital)를 도입해 경영진의 평가·보상 지표로 활용해 밸류업 계획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자사주를 계속해서 소각해 주주환원율을 2027년까지 50%로 맞춘다. 3월 말 기준 신한금융 주식수는 5억9백만 주 가량이다.

올해 말까지 주식수를 5억 주 미만으로, 2027년 말까지는 4억5천만 주 이하로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주주소통 강화를 위해서는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계획 관련 개인투자자 질문을 받은 뒤 8월21일 그룹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답변을 전달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2021년 분기배당 도입 뒤 주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균등배당 도입과 자사주 지속 소각 등 국내 금융그룹 주주환원정책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에 제시한 목표를 빠르게 달성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