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기후환경

지구 평균 기온 '역사상 최고기록' 하루 만에 깨졌다, 상승 가속화 우려 커져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구 평균 기온 '역사상 최고기록' 하루 만에 깨졌다, 상승 가속화 우려 커져
▲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가 제공하는 기온변화 추이 트래커. 22일에 17.15도를 기록하며 정점에 달해있는 모습. < C3S >
[비즈니스포스트] 세계 평균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만에 이를 뛰어넘으며 이상 고온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24일(현지시각) AP통신은 유럽 기후 관측기관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 집계를 인용해 22일 관측된 세계 평균 기온이 21일보다 0.06도 높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평균 기온은 21일 17.09도를 기록해 역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튿날인 22일 기온은 17.15도로 이보다 높았다.

카를로 부온템포 C3S 디렉터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화요일 결과까지 집계되면 3일 연속으로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극과 해양뿐 아니라 미국 서부와 캐나다, 동부 시베리아 등 추운 지방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이 지난 며칠 동안 지속적으로 관측됐다고 덧붙였다.

학계 전문가들은 기온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C3S는 아직 결론을 내리기 이르다고 전했다.

다만 부온템포 디렉터는 “최근 이어진 현상이 기온 상승 가속화의 징후일 수는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세계 평균 기온은 지속적으로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1.5도 이상 높은 기온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 평균 기온을 체감하며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 산과 강 그리고 뒷마당에서 체감 가능한 수준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JYP엔터 신사옥 계획 철회로 청사진 '흔들', 정욱 '복합 문화공간' 확보 차질 불가피
삼양식품 '오너3세' 전병우 부사장 승진 여부에 시선, '넥스트 불닭' 가능성에 명분 얻나
[오늘Who] 우리은행 금융사기 예방 전담조직 꾸려, 정진완 고객자산 보호 방어벽 높인다
SK그룹 인사 시계 빨라진다, 하이닉스 곽노정·이노베이션 장용호 부회장 승진 후보 떠올라
대우건설 도시정비 조직 키워 주택시장 경쟁 대응, 이강석 대형사업 디딤돌 다진다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이달 출시 담금질, 황상연 장기 수요 잡을 가격 막판 고심
[현장] 삼성월렛과 손잡은 블록체인 '수이', "삼성전자와 협업 시작 단계" "5년 안..
카카오뱅크 200만 명 외국인 금융시장 공략 본격화, 윤호영 3천만 명 고객 달성 새 ..
[현장] 지마켓 새 경영체제에서 '성수동 시대' 개막, '칸막이 없애고 통역 부스 설치..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프랑스 위기는 우크라이나 및 이란 전쟁 충격의 약한 고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