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기후환경

지구 평균 기온 '역사상 최고기록' 하루 만에 깨졌다, 상승 가속화 우려 커져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7-25 10:0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구 평균 기온 '역사상 최고기록' 하루 만에 깨졌다, 상승 가속화 우려 커져
▲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가 제공하는 기온변화 추이 트래커. 22일에 17.15도를 기록하며 정점에 달해있는 모습. < C3S >
[비즈니스포스트] 세계 평균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만에 이를 뛰어넘으며 이상 고온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24일(현지시각) AP통신은 유럽 기후 관측기관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 집계를 인용해 22일 관측된 세계 평균 기온이 21일보다 0.06도 높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평균 기온은 21일 17.09도를 기록해 역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튿날인 22일 기온은 17.15도로 이보다 높았다.

카를로 부온템포 C3S 디렉터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화요일 결과까지 집계되면 3일 연속으로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극과 해양뿐 아니라 미국 서부와 캐나다, 동부 시베리아 등 추운 지방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이 지난 며칠 동안 지속적으로 관측됐다고 덧붙였다.

학계 전문가들은 기온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C3S는 아직 결론을 내리기 이르다고 전했다.

다만 부온템포 디렉터는 “최근 이어진 현상이 기온 상승 가속화의 징후일 수는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세계 평균 기온은 지속적으로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1.5도 이상 높은 기온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 평균 기온을 체감하며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 산과 강 그리고 뒷마당에서 체감 가능한 수준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은평·서대문·마포 중심 3주만에 반등, 공급 우위 흐름 지속
정부 '세수부족'에도 728조 슈퍼예산 편성,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지어야"
거들떠보지 않던 '후방 OEM'에서 '핵심 파트너사'로, 펌텍코리아 K뷰티 패키징 선도
'월가의 토큰' 부상하는 이더리움, 단기 랠리인가 장기 강세의 서막인가
구광모 LG그룹 '리밸런싱' 본격화, 비핵심자산 매각·인력 구조조정으로 침체기 극복 추진
SK텔레콤·SK에코플랜트, 아마존웹서비스·울산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착공
대신증권 "삼양식품 스틸 온 파이어, 확대된 생산능력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3%, TK·70대 제외 민주당 우세
특검 김건희 구속기소,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재판받는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로 3%p상승, 보수층 부정평가 11%p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