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하이브 새 대표에 이재상 CSO 내정,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 설계 안착시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7-24 17:1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상 하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하이브 새 대표이사에 선임된다.

하이브는 앞으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재상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브 새 대표에 이재상 CSO 내정,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 설계 안착시켜
▲ 하이브가 조만간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사진)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하이브는 “조만간 공개할 '하이브 2.0'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이재상 CSO를 내정해 올해 초부터 리더십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모니터그룹과 현대자동차, 구글을 거쳐 2018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최고혁신성장책임자(CIGO)와 하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 하이브 아메리카 운영총괄책임자(COO), 하이브아메리카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하이브의 사업전략 및 투자 전반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이 내정자는 하이브의 3대 사업전략 구조인 '레이블-솔루션-플랫폼'을 설계하고 안착시켰을 뿐 아니라 국내 레이블 및 기술기업 인수·합병과 하이브 기업공개에도 역할을 했다.

하이브는 "이재상 대표 내정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의 전략 수립, 운영 경험까지 두루 갖춘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라며 "하이브가 음악과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하이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지원 대표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테크놀로지의 융합 영역에서 본인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 전략에 기여하기로 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