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이르면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팀 쿡 애플 CEO가 2023년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 비전프로를 공개하는 모습. <애플> |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3일(현지시각) 애플이 이르면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내부 소식통을 통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섰으며, 코드명 ‘V68’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소식은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소문으로 전해졌지만,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추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플이 부품 조달을 위해 최근 아시아의 몇몇 공급업체와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해 중국 화웨이, 아너, 모토롤라 등과 경쟁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 23%로 화웨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