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본사에 안전상황센터 개설, 전체 현장 CCTV로 실시간 확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7-23 11:0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본사에 안전상황센터 개설, 전체 현장 CCTV로 실시간 확인
▲ 대우건설 본사에 설치된 안전상황센터의 모습.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현장의 안전보건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대우건설은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 안전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상황센터는 대우건설 전체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본사 차원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상황센터에는 안전보건 담당 고정 인력 2명이 상주해 현장 상황을 살피며 현장에서 놓친 위험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 활동한다.

안전상황센터는 개인 PC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개인계정을 통해 대우건설 경영진과 안전담당 임직원, 각 사업본부 현장 PM(Project Manger) 등 100여 명의 본사 임직원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안전상황센터에서 발견된 현장 위험 관련, 협력회사의 조치 지연 혹은 지시사항 불이행시 안전품질본부 담당자가 직접 개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업무 절차를 정립했다. 

대우건설은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경계선 침범, 화재, 안전모,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림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나아가 사업본부와 기술연구원의 협업으로 자체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영일 대우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자체 개발한 안전보건 업무시스템인 ‘SMARTY(스마티)’를 비롯해 안전상황센터 등 안전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