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은 31일까지 에어부산 사옥과 김해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라운지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에어부산 사옥에 전시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미술작품. <에어부산> |
[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22일부터 31일까지 에어부산 사옥과 김해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라운지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미술작가 4인의 작품이다. 일러스트·팝아트 등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24일에는 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 작품의 작가와 부모가 에어부산 사옥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작품을 소개하고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전시 작품을 직접 구매해 복지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작가 활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상생 성장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