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아시스 "당일배송 주문 건수, 서비스 도입 9개월 만에 300% 증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7-23 08:4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선식품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가 당일배송 서비스로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아시스는 6월 기준 당일배송 주문 건수가 서비스 도입 9개월 만에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오아시스 "당일배송 주문 건수, 서비스 도입 9개월 만에 300% 증가"
▲ 오아시스가 당일배송 서비스로 고객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오아시스>

당일배송은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11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오후 2시, 오후 6시에 나눠 진행하던 주간배송 서비스를 2023년 10월 일원화해 선보였다.

당일배송은 지역별로 지정된 매장이나 경기 성남·의왕 물류센터에서 담당한다.

오아시스는 이른 오후 시간대보다는 퇴근 후에 배송받길 원하는 고객들이 더 많다고 판단해 주간배송을 당일배송으로 변경했다.

당일배송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1시~오후 3시다. 점심시간 전후에 내일 필요한 상품을 미리 주문하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오아시스는 분석했다.

현재 오아시스의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와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하남시, 수원시다.

오아시스는 “다음날 이른 새벽에 필요한 상품이나 아침 시간에 상품을 수령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당일배송 주문량 증가 추이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