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보잉에서 항공기 최대 50대 구매하기로, 조원태 "기단 확대 이정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7-22 19:3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에 새 중대형 항공기를 최대 50대 규모로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22일(현지시각) ‘판버러 국제에어쇼’가 열린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공항에서 보잉 777-9 20대와 보잉 787-10 30대(옵션 10대 포함) 등 모두 50대의 항공기를 도입하는 내용의 구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보잉에서 항공기 최대 50대 구매하기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6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기단 확대 이정표"
▲ 대한항공이 보잉에서 새 중대형 항공기를 최대 50대 구매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과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등이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도입하기로 한 777-9과 787-10은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 항공기다. 아시아나항공을 합병하면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기단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게된다.

777-9는 777 계열 항공기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항공기로 평가받는다. 탄소복합소재로 이뤄진 날개는 기존 777계열 항공기보다 더 길다. 연료효율을 10% 이상 개선해 운항거리 1만3천km 이상도 날 수 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모든 지역을 직항으로 운항할 수 있다. 777-9는 777 계열 항공기 중 동체 길이가 가장 길어 통상적으로 400~420석 규모 좌석을 장착할 수 있다.

787-10은 787 시리즈 계열 항공기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이다. 현재 운항되고 있는 787-9 항공기와 비교해 승객과 화물을 15% 더 수송할 수 있다. 연료 효율성도 기존 777-200보다 25% 이상 향상됐다. 

조원태 회장은 “이번 보잉 777-9 및 787-10 도입은 대한항공의 기단 확대 및 업그레이드라는 전략적 목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승객의 편안함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을 뒷받침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구매 양해각서를 체결한 항공기 이외에도 에어버스 A350 계열 항공기 33대, A321네오 50대 등을 도입해 2034년까지 최첨단 친환경 항공기를 203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콜마비앤에이치 화장품 관련 사업 계열사에 매각, 건강기능식품에 집중
LG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VS사업본부에 경영성과급 539% 지급
이재명 "AI 로봇 도입 막는 절박함 이해, 대응 위해 창업 사회로 가야"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지분 가치 부각' SK스퀘어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에..
하나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4조29억 7.1% 증가, 기말배당 주당 1366원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522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루닛 25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1:1 무상증자도 병행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보상 1인당 10만 원 소비자원 조정안도 불수용
하나금융지주 '순이익 4조 클럽' 첫 입성, 함영주 콘퍼런스콜 직접 나와 주주환원 확대..
[30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은 미국 주식 투자자 명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