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사이언스 유통전문 계열사 온라인팜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의약품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한미사이언스는 22일 온라인팜이 AI 솔루션 기업 ‘임팩티브AI’로부터 AI 수요 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의약품 수요예측과 재고 관리에 활용한다. <한미사이언스> |
온라인팜은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한미약품 일반의약품(OTC) 60여 개 모든 품목에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 기술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판매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한 재고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온라인팜은 품목별 판매량 예측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의약품 품절 문제와 불용 재고 발생 등을 막을 수 있어 운영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AI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유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국내 헬스케어 유통 시장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