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증권 토스증권에 소송 제기, 웹트레이딩시스템 인터페이스 유사성 다퉈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7-19 20:2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증권이 토스증권과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인다.

KB증권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정경쟁 행위 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토스증권 WTS가 KB증권의 서비스와 유사성이 많다는 이유다.
 
KB증권 토스증권에 소송 제기, 웹트레이딩시스템 인터페이스 유사성 다퉈
▲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토스증권이 18일 출시한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이 KB증권의 WTS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법원에 부정경쟁 행위 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WTS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로그인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KB증권은 토스증권 WTS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 관련된 요소가 KB증권 WTS ‘M-able와이드’와 다방면에서 유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18일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확장한 WTS인 ‘토스증권 PC’를 출시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민주유공자법안 공공기관운영법안 포함 4건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일부 법안 무효표 논란도
KB금융 생산적금융 전환 이끌 협의회 30일 출범, 의장은 KB증권 대표 김성현
원자력안전위, 부산 고리 원전 2호기 재가동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인터뷰] 미래에셋 전략ETF본부장 윤병호 "커버드콜 ETF, 고분배 상품엔 리스크도 ..
윤석열 '체포 방해 혐의' 첫 재판 언론으로 생중계, 보석 심문은 중계 불허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찬구 장녀 박주형 자사주 2685주 매입, 지분율 1.09%
기아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기본급 10만 원 인상에 성과금 450%+1580..
[현장]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만능 아니다", 플랫폼 규제 놓고 열띤 논의
조국혁신당 이해민 "해킹사고 주요 원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인증 범위 확대해야"
이마트24 소비쿠폰 훈풍에서도 벗어난 이유, 최진일 적자 탈출 '머나먼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