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종합금융 한국포스증권 합병 확정, 8월1일 우리투자증권으로 새 출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7-19 18:3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이 합병을 확정했다.

한국포스증권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우리종합금융과 합병을 승인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우리종합금융 한국포스증권 합병 확정, 8월1일 우리투자증권으로 새 출발
▲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이 19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두 회사의 합병안을 처리했다. <연합뉴스>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한국포스증권 대 우리종합금융이 1 대 0.3412692다. 

한국포스증권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 승인의 건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승인 안건도 각각 처리했다.

변경된 정관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신탁업, 여신금융전문업, 신용대출 또는 담보대출 업무, 기업금융(IB) 업무를 위한 사모펀드(PEF) 업무 등이 추가됐다. 

우리종합금융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한국포스증권과 간이합병 승인을 결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금융지주는 5월3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 우리투자증권을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 출범일은 8월1일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도 17일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인가안을 의결했다.

금융위가 24일 정례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인가안을 처리하면 금융당국의 인가 절차는 마무리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김문수 "뜻 존중"
고려아연 한진그룹과 '파킹 거래설' 반박, "법적 문제 없고 투자수익 상당"
산업장관 안덕근 "미국에 관세 면제 재차 요청, 다음 주 6개 분야 본격 협의"
호반그룹 대항 LS그룹 한진그룹 동맹, LS 대한항공에 650억 교환사채 발행
영풍·MBK 고려아연의 정석기업 투자 공격, "한진가 상속세 지원 위해 파킹딜"
키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140만 원, 밀양 2공장 증설로 세계 공급 증가"
DS투자 "농심 2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해외에서 수익성 확대"
DS투자 "삼양식품 2분기 수출 성장 지속, 불닭 소스 수출 증가도 긍정적"
IBK투자 "엔씨소프트 4분기 신작 출시, 내년 매출 목표 2조 실현 가능성 높아"
서희건설, 4249억 규모 오산 원동7구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