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가 장중 약세,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락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18 11:3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장중 대부분 내리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크게 내린 점이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가 장중 약세,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락 영향
▲ 트럼프 충격이 지속되면서 18일 장중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내리고 있다.

18일 오전 11시27분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4.54%(1만 원) 내린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63%(8천 원) 낮은 21만2500원에 출발해 줄곧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주가도 2.08%(1800원) 내린 8만4900원에 머무르고 있다.

이 밖에 SK스퀘어(-8.86%), 주성엔지니어링(-6.82%), 에이직랜드(-6.51%), 가온칩스(-5.53%), 하나머티리얼즈(-5.51%), 사피엔반도체(-5.38%), 한미반도체(-4.39%), HPSP(-4.17%) 등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주지수는 6.81% 급락마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각 16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미국정부가 외국 반도체기업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문제삼은 이후 글로벌 반도체주 투심이 얼어붙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이후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