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안랩은 USB드라이브나 CD드라이브 등 외장 매체에 대한 제어·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안랩EDC’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자사 통합 보호 플랫폼 ‘안랩 EPP’의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랩EPP의 플러그인 안랩EDC의 실제 사용 화면. <안랩> |
안랩EDC는 △업무용 외장 매체의 기업 인프라·자산에 대한 접근과 연결 이후 동작(읽기·쓰기 등) 제어 △예외 처리와 이용가능 시간대 등 외장 매체별 제어 정책 설정 △장치 제어 현황 모니터링과 관련 통계·보고서 등을 지원한다.
안랩EDC는 안랩EPP의 플러그인(프로그램) 형태로 제공돼 보안 담당자가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안랩EPP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라이선스만 추가하면 안랩EPP의 단일 관리 화면으로 안랩EDC 매체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조직 내 외장 매체 사용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져 악성코드 감염·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생산설비 서버와 서비스 시스템 등 주요 자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