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녹십자홀딩스 홍콩법인 지분 전량 중국기업에 매각, 총 매각금액 3500억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7-17 20:4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녹십자홀딩스 홍콩법인 지분 전량 중국기업에 매각, 총 매각금액 3500억
▲ 설명치우 카이 화륜제약그룹 부사장 겸 화륜보야바이오 회장(왼쪽)과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
[비즈니스포스트] 녹십자홀딩스가 홍콩법인 녹십자HK홀딩스 지분 전량을 중국 화륜(CR) 제약그룹 자회사에 매각한다.

녹십자홀딩스는 17일 회사의 홍콩법인 지분 전량을 2680억 원에 화륜보야바이오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녹십자홀딩스가 밝힌 매각 목적은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이다. 홍콩법인 주식 전량 77.35%를 처분하며 처분금액은 약 2680억 원이다.

홍콩법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중국 내 자회사인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 등 6개 회사도 함께 매각한다. 이에 따른 총 매각금액은 약 3500억 원이다.

녹십자홀딩스는 홍콩법인 매각과 함께 GC녹십자·GC녹십자웰빙의 주요 제품의 중국 판매를 책임지는 별도의 유통계약도 체결했다.

GC녹십자는 오창 공장에서 생산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를 화륜제약그룹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혈액제제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주산물 가운데 하나인 면역글로불린은 미국으로 수출하고, 알부민은 중국에 수출함으로써 혈액제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면역글로불린은 미국, 알부민은 중국이 최고가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녹십자홀딩스 관계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동안 지속돼온 중국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재무적 내실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과 함께 중국 시장을 통해 글로벌 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