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7-17 17: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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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구슬아이스크림 브랜드 ‘디핀다트코리아’와 손잡고 매장 안에서 구슬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7일 구슬아이스크림 특화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세븐일레븐이 점포 안에 숍인숍 형태의 구슬아이스크림 특화매장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6월부터 디핀다트코리아와 숍인숍 매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숍입숍은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의미한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디핀다트 레인보우, 초코, 민트초코, 바나나스플릿, 딸기, 허니핑키블루 등 6종이다. 세 가지 사이즈(싱글, 라지, 투엑스라지)로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6월 초부터 세븐일레븐 강릉곶감점, 부산광안지웰점, 양양르부르낙산점 등 국내 유명 관광지 6개 점포에서 구슬아이스크림 판매를 시작했다.
7월에는 세븐일레븐 여의도IFC몰점, 대전은행점, 이천관광대점 등 도심지에 위치한 점포 위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구슬아이스크림 도입은 편의점의 새로운 플랫폼 도입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경영주, 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도입을 모색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