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택배 단가 하락하고 배당성향 낮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7-17 08:5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택배 단가 하락에 따라 성장성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택배 단가 하락하고 배당성향 낮아"
▲ CJ대한통운이 택배 단가 하락으로 성장성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CJ대한통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3천 원에서 13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CJ대한통운 주가는 9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택배 단가 하락에 따라 2025년과 2026년 이익 추정치를 낮추고 상대적으로 낮은 배당성향을 감안해 목표 주가순자산배수(PBR)를 0.8배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2% 낮췄다”고 설명했다. 

올해 모든 사업부의 수익성은 지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로봇,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며 고정비가 절감돼 구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연구원은 “자동화 관련 장기간 투자로 국내 물류기업들과 기술 격차를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했다”며 “신세계그룹 등의 3자물류 수주가 2024년 들어 증가하는 것도 기술 격차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바라봤다. 

하지만 이익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국내 소비 둔화와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자의 성장률 둔화에 따라 절대 이익 개선 폭은 지난해보다 10% 정도 상승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CJ대한통운의 배당성향은 5% 수준이다. 안정적 이익 성장 추세를 고려하면 주주환원 정책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 연구원은 “물류산업 내 구조적 변화에 따른 점진적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주주환원 정책만 보완되면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배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3450억 원, 영업이익 53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0.4% 늘어나는 것이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