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8월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더 비치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
[비즈니스포스트]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발리 콘셉트로 '더 비치 라운지'를 열었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8월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더 비치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비치 라운지'는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이 매년 여름 본관 야외가든에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공간이다. 올해는 발리를 모티브로 발리 해변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포토존과 함께 야자수, 나무 소품, 행잉조명 등으로 공간 전체를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고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설명했다.
호텔 셰프의 특별 요리도 준비했다. 돼지갈비 튀김, 마라 소스로 풍미를 더한 소고기 밀 전병 '쇼좌빙', 해산물 꼬치와 그릴 야채, 타코 등 이국적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색 요리들을 구성했다.
주류도 폭넓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키소주(KHEE)와 협업해 만든 칵테일 2종과 '모히또에서 발리 한잔!', '발리 선셋' 등 각종 칵테일을 내놨다.
생맥주, 샴페인, 와인, 위스키 등도 판매한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 관계자는 "매년 대기 고객이 생길 정도로 '더 비치 라운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는 특히 공간 콘셉트에 차별화를 뒀다"며 "탁 트인 오션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미식과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