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M83(엠83)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 공모절차에 돌입한다.
M83은 15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M83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한다. |
M83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신주로 15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범위는 1만1천~1만3천 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856억~1012억 원 규모다.
M83은 8월1~7일 수요예측, 8월12~13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8월 안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상장 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M83은 2020년 2월 설립된 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 시각특수효과 작업을 담당했다.
2023년 기준 매출은 421억 원, 영업이익은 44억 원이다. 2022년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154% 증가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