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공정위, ​'수수료 부당 징수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가맹본부에 제재 착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7-15 16:5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 대구·경북 가맹본부가 택시 사업자에 과도한 수수료를 징수했다는 의혹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DGT모빌리티의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공정위, ​'수수료 부당 징수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가맹본부에 제재 착수
▲ 공정위가 카카오모빌리티 가맹본부 제재에 착수했다. 
 
DGT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대구와 경북 지역 가맹본부다. 

공정위는 DGT모빌리티가 가맹택시와 계약을 맺을 때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지 않은 매출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징수한 것이 불공정 거래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대구시는 DGT모빌리티가 손님을 거리에서 태우거나, '대구로택시' 등 다른 플랫폼을 통해 호출한 경우에도 수수료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공정위는 이후 심의를 열고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회장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Cjournal

댓글 (3)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달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콜몰아주기는 계속되고있다 카카오는 가맹만 하던지 중개만하던지 둘중 하나만해라 손님이 일반콜로 부른것까지 가맹차에 배차시키지 말란말이다!수락률 핑계와 골라잡기 핑계대지말고!손님한테 가장 가까이있는 차량을 배차시켜라   (2024-07-19 04:03:37)
KMS
제발ㅡ카카오ㅡ문닫게해라 ㅡ기사들똥꼬에서ㄷ콩나물빼먹는인간들이다 ㅡ   (2024-07-18 17:41:04)
달무리
카카오갑질 을질기사들
되로주고 말로받아처먹는 카카오T 기사들만호구다
   (2024-07-17 22: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