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 18일 임시 이사회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E&S 합병안 검토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7-15 16:5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가 임시 이사회를 열고 SK이노베이션과 SKE&S 합병안을 검토한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E&S가 각각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안을 논의한 뒤, 이 결과에 따라 1지주사 SK도 18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SK, 18일 임시 이사회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E&S 합병안 검토
▲ SK가 7월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안을 검토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 <연합뉴스>

SK E&S는 수소, 재생에너지, 천연가스(LNG)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비상장사로 지주사 SK가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다.

SK는 에너지 분야 중간 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 지분도 38% 가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E&S가 합병하면 매출 규모 90조 원, 자산 총액 106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SK 이사회에서는 100% 자회사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도 논의한다.

반도체 등 산업용 가스 회사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지난해 모회사인 SK에 배당금만 약 3천억 원을 지급하는 등 SK그룹의 알짜 ‘현금창출원'(캐시카우)으로 꼽힌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 추진"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영국 유명 경제학자 "기후투자는 21세기 유일한 성장기회, 화석연료는 자멸의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