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 한화생명 손잡고 현지 변액보험 상품 출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7-15 11:1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베트남 변액보험시장에 진출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법인 KIMVN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변액보험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 한화생명 손잡고 현지 변액보험 상품 출시
▲ 윤항진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장(앞줄 오른쪽)과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앞줄 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변액보험 상품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 자산운용사가 베트남에서 변액보험 상품을 위탁운용하는 것은 KIMVN이 처음이다.

KIMVN의 이번 상품 주요 투자처는 고배당·성장주식형 펀드다. 유동성이 우수하고 배당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을 웃도는 성장성 높은 중대형주에 투자한다.

KIMVN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과 함께 현지 대도시 9곳에서 전국 단위 대리점에서 상품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앞서 2006년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에 리서치사무소를 세워 투자펀드 운용을 시작했다. 2020년에 사무소를 KIMVN 법인으로 전환했다. 

한화생명은 2008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현재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총 자산은 1조 원, 직원은 536명(설계사 포함 3만7536명)에 이른다.

윤항진 한투운용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진출 19년 차인 KIMVN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형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변액보험 상품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현지에서 오랜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변액보험 시장에서도 고객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