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전사 혁신 워크숍 개최, 김동철 "주인의식 가지고 장기적으로 봐야"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7-14 14:4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 전사 혁신 워크숍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11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철</a> "주인의식 가지고 장기적으로 봐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12일 서울 노원구 한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사 혁신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전력>
[비즈니스포스트]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한전이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문제를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노원구 한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사 혁신 워크숍’에서 “에너지 신사업을 통해 전기 판매 이외의 새 수익원을 국내외에서 적극 발굴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생태계가 건강하게 조성 및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전이 14일 전했다.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사장과 경영진을 포함해 주요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바탕으로 국가 전력망 투자 중요성과 이를 위한 법과 제도 개선, 전기요금 합리화 등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한전 본연 업무인 안정적 전력 공급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은 100미터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멀리까지 내다봐야 하는 장거리 마라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혁신의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재 마주한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공기업 마인드 타파, 기업 체질의 근본적 쇄신, 주인의식 및 자긍심 내재화 등을 기초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성과를 얻으려면 직원 개개인이 주인이라는 사명감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집요하게 끝까지 시정하고 설득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회사의 주인은 20, 30년 앞으로 일을 할 여러분들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강아지
멍멍   (2024-07-16 00:44:01)
스머프
참 딱한 한전
이제와서 혁신 혁신 하니 우끼는 구나
   (2024-07-14 21: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