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이창용, 동아시아 태평양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위해 말레이시아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7-12 17:3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중앙은행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출장길에 오른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제29차 EMEAP 총재회의’ 및 ‘제13차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14일 출국해 17일 귀국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동아시아 태평양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위해 말레이시아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태평양중앙은행기구(EMEAP)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출국한다. 사진은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참석 당시 모습. <연합뉴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 사이에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경제·금융 동향과 무역·투자부문 역내통화결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EMEAP 산하 기구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EMEAP 산하 기구는 통화금융안정위원회(MFSC)와 5개 실무협의체(금융시장, 지급결제, 은행감독 워킹그룹, IT국장회의, 금융기관 정리계획 연구그룹) 등이다. 

이 총재는 디지털 시대의 금융혁신에 대한 규제 및 감독, 새로운 글로벌 규제가 역내 금융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KB증권 "삼성전자 D램 생산능력 월 70만장, 역대급 슈퍼사이클 경쟁력 부각"
100대 그룹 오너 4세 평균 46세에 회장 올라, 과거보다 속도 빨라져
제7차 유엔환경총회 열려, "기후와 환경 공통위기 해결 위한 가시적 성과 필요"
세계 에너지망 산업 구조적 수혜로 주가 상승 전망, "효성중공업 LS전선이 주도"
유럽연합 환경 규제 약화 검토, '환경관리시스템' 구비 요건 폐지 논의
다올투자 "LG에너지솔루션 벤츠와 중저가 배터리 2.1조 계약, 수주가뭄 해소"
한화투자 "중국 철강 원가경쟁력 확보, 포스코·현대제철 고부가강재 확대 필요"  
iM증권 "12월 FOMC 금리인하 이외 추가 관전 포인트, '단기국채 매입' 결정"
NH투자 "기업은행 목표주가 상향, 주가 상승에도 5%대 배당수익률 전망"
DS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단행한 M&A에서 꾸준히 잡음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