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정식 매장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주류·담배·식품 매장을 연 데 이어 10일에는 선글라스 매장 린드버그를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주류·담배·식품 매장 입구. <신라면세점> |
신라면세점 주류·담배·식품 매장은 제1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총 440㎡(133평) 규모의 매장이다.
발렌타인과 로얄샬루트, 조니워커 등 대표 위스키 브랜드뿐 아니라 싱글몰트 위스키와 와인 등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산토리의 면세 전용 상품인 ‘코게이컬렉션’은 인천국제공항 주류 매장 가운데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린드버그는 국내 면세점 가운데 유일하게 신라면세점에서만 선보인다. 린드버그는 전 세계 유명인들이 사용하는 선글라스로 알려져 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벤트 행사 ‘샤넬썸머클럽’을 연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 탐색,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고 신라면세점은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연이은 신규 매장 오픈과 인천국제공항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매장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1여객터미널 주류·식품·담배 매장에서는 주류 시음과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사은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선불카드 혜택의 행운룰렛 이벤트와 키링 증정 등의 1주년 기념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