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폐기된 카드로 여행가방 태그 만든다", 신한카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7-11 14:1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폐자재 재활용 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싣는다.

신한카드는 11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해 폐기되는 카드 플레이트와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기된 카드로 여행가방 태그 만든다", 신한카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
▲ 폐기 카드로 만들어진 네임태그(왼쪽)와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라이프스타일 굿즈. <신한카드>

업사이클링은 이미 사용된 제품에 디자인과 기술 등으로 새로운 가치를 입히는 재활용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폐기 카드 플레이트 7만 장을 재활용해 여행용 가방 등에 달 수 있는 네임태그를 만든다. 

폐현수막 재활용을 통해서는 캠핑용 의자와 보냉 파우치, 돗자리 등의 일상용품으로 뒤바꾼 '라이프스타일 굿즈' 시리즈를 내놓는다.

제작된 업사이클링 제품은 카드 발급 고객이나 각종 이벤트 참여 고객에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는 기업 활동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폐자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중국 화웨이 AI반도체 엔비디아 추격에 속도, 미세공정 약점 극복할 기술 구현
[조원씨앤아이] 지방선거 의견, '국정 지원 위해 여당' 47.2% '정권 견제 위해 ..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3.5% 국힘 39.1%, 보수 적극 응답
쿠팡 개인정보 유출 최초 제보자 "'노출'이라는 단어 쓴 적 없다, 즉각 정정 요구"
중국 반도체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 한계, 공급 부족에도 수혜 어려워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7%로 1.2%p 상승, 보수응답자 많은 조사
MS 지원받은 '테라파워' 원자로 건설 6개월 당겨져, '졸속 승인' 우려도
"K배터리 3사가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수요 충족할 듯", 중국산 필요성 낮아진다
앤트로픽 이르면 내년 상장 목표로 로펌 및 금융기관 접촉, 오픈AI에 앞서나가
메리츠증권 "두산 자체사업 4분기 최대실적 예상, 동박적층판 공급부족 심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