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건설 모든 사업 부문에 스마트건설 기술 확대 적용, 디지털 전환 박차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7-11 10:5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건설이 첨단 건설 정보 모델링(BIM) 적용을 확대해 스마트건설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KCC건설은 BIM을 사업 전 부문에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KCC건설 모든 사업 부문에 스마트건설 기술 확대 적용, 디지털 전환 박차
▲ KCC건설이 11일 건설 정보 모델링(BIM) 적용 분야를 넓혀 시공 효율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BIM 기술은 빅데이터와 3차원 설계를 융합한 차세대 기술로 건설 과정의 모든 분야에 걸쳐 생산성과 시공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KCC건설은 BIM 전담 조직을 신설해 운영하고 중장기 로드맵 하에 BIM 운영체계를 수립해 전사 차원의 역량 내재화에 나서고 있다. BIM 적용 가이드와 활용 가이드 등으로 표준화를 정립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KCC건설은 기계·전기·소방(MEP) 분야에 BIM 기술의 활용폭을 넓히고 있다. MEP 분야는 시공 시 타공종과 간섭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KCC건설은 시공상세도면 작성에 앞서 BIM을 통해 건물 골조와 MEP 간섭이 우려되는 구간을 미리 검토하고  3D 상세 모델을 구현해 대응하고 있다. 

KCC건설은 공공공사 위주인 토목 분야에도 BIM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종단, 편경사, 곡률 등 선형 정보를 반영해 도로 및 터널 공사의 경로 검토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3차원 디지털 지형 모델로 구축해 공사 관리 분야에도 적용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설현장의 화두는 노동 생산성 하락 및 양질의 노동인력 부족에 따른 품질 문제 개선이다"며 "스마트건설 기술이 시장을 바꿀 수 있는 핵심 게임 체인저인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DX)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국회의장 우원식 "이르면 9월 말 개헌특위 구성, 시대에 맞는 개헌안 만들자"
이재명 "온실가스 감축하려면 전기요금 오를 수밖에, 국민 이해 구해야"
SK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또 다시 연기, 기다림과 실망의 연속"
LG 구광모 상반기 보수 47억 수령, 권봉석 18억 조주완 15억 정철동 7억
정유경 상반기 신세계 보수 20억, 이명희 6억 박주형·윌리엄김 7억
정태영 상반기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보수 27억, 롯데카드 조좌진 8억
JB금융 김기홍 상반기 보수 34억, 하나금융 함영주 17억 신한금융 진옥동 8억
조원태 상반기 한진그룹서 합산 보수 92억2400만원, 작년보다 42.8% 증가
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이익 2086억으로 2% 늘어, 비이자이익 확대
증권가 상반기 보수 10억 넘는 CEO 수두룩, 연봉왕은 한국투자 김남구 57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