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양증권 유진투자 주가 장중 5%대 상승,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증권주 강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7-11 10:2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증권업종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10시25분 한양증권 주가는 5.98%, 유지투자증권 주가는 5.41% 오르고 있다. 
 
한양증권 유진투자 주가 장중 5%대 상승,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증권주 강세
▲ 11일 오전 한양증권 등 증권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 주가는 2.61% 오르며 코스피업종별 지수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업 주가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키움증권(3.61%), 유안타증권(3.21%), 한화투자증권(3.20%), NH투자증권(2.89%), 삼성증권(2.20%), 현대차증권(1.81%), 미래에셋증권(1.24%), DB금융투자(1.14%) 등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부국증권(-0.57%) 주가만 내리고 있고 신영증권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업종이 2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20조9천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2.3% 빠졌지만 지난해 2분기보다 21.5% 늘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용공여 잔고는 21조 원가량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 3.2% 증가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18조4천억 원가량보다 늘어난 수치다. 

부동산금융은 일부 증권사 중심으로 사업이 재개되고 있다.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조정으로 충당금 부담이 있으나 지난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해 감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증시 거래대금 상승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증가 및 IB(기업금융)부문 업황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며 “순상품운용손익과 기타손익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2만2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가격 조정이 투자자 수요 자극"
[K금융 신흥국을 가다 프롤로그①] '제국의 추억' 좇는 세 나라, 캄보디아 인도 우즈..
더블유게임즈 밸류업지수에 새로 편입, "앞으로도 기업가치 끌어올릴 것"
애플 '아이폰 미국 생산' 결국 현실화 가능성, "가격 1500달러로 상승" 전망도
'석탄산업 부양' 천명한 트럼프 정부, 전력 공급 과잉에도 발전소 수명 연장 명령
모간스탠리 쿠팡 목표주가 상향하고 최선호주로 꼽아, "달러화 약세 수혜"
코오롱글로벌, 1476억 규모 서울 번동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엔비디아 '블랙웰' 서버 공급차질 해소, AI 반도체 글로벌 수요 대응 청신호
코스맥스, 에스에이치랩과 박테리오파지 기반 기술 공동개발 계약 체결
유안타증권 "한화오션 목표주가 10만2천 원, 산은 측 지분 추가매각 가능성 존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