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창립 42돌 맞아 '언제든적금' 출시, 최고금리 연 7.7%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7-10 17:3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고객의 중도해지 부담을 줄인 적금 상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가입 한 달 뒤 해지해도 약정이자율을 제공하는 ‘언제든적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창립 42돌 맞아 '언제든적금' 출시, 최고금리 연 7.7%
▲ 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한 달만 유지하고 해지해도 약정이자율을 적용하는 적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신한은행>

언제든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2월19일까지 선착순 20만 좌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에 최고 연 7.7%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기본이자율은 연 4.2%이며 우대금리 연 3.5%포인트는 직전 1년 동안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번 상품은 중도해지에 따른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가입하고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을 적용받는다. 

신한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한 행사도 준비했다. 31일까지 이번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신한 SOL뱅크’에서 행사에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고객 지향적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한미약품 올해는 정상화 기대, 실적 회복과 신약 모멘텀 보유"
미국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경제학자 우려, "금융시장과 경제에 혼란 가능성"
하나생명 남궁원 요양 사업 본격화, 그룹 통합 '시니어 브랜드'에 힘 싣는다
'곰표밀맥주' 동지에서 적으로, 대한제분 세븐브로이맥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반기 반도체 영업익 '3조 vs 16조', HBM 실기에 격차 ..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④] 캄보디아우리은행 손철수 법인장 "보험·카드 포트폴리..
중국 수출 통제로 배터리 핵심 소재 '안티모니' 가격 급등, "작년의 4배 이상"
한양증권 새 대표에 KCGI 김병철 내정, 'KCGI증권'으로 사명변경 추진
과기정통부 국정기획위 업무보고, 인공지능 육성에 5년간 16조 투자
한신평 롯데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하향, "PF 우발채무 부담 해소 못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