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시 관악구 봉천 1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11월에 분양한다.
24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0~114㎡, 모두 1531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0~50㎡ 255가구 △59㎡ 351가구 △84㎡ 827가구 △114㎡ 98가구다. 이 가운데 △84㎡ 565가구 △114㎡ 9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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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투시도. |
단지가 위치한 관악구 봉천동은 강남, 여의도, 구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구로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의도 샛강에서 서울대까지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사업도 8월 서울시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9월19일 착공했다. 2021년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된다.
도로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남부순환로와 더불어 7월 개통한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를 통해 강남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2018년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2단계 구간(우면동 선암IC~수서IC)까지 모두 개통되면 강남 주요지역과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단지 주변에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도보거리에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이 있어 통학도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에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위해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공간 등 운동시설과 카페라운지, 남녀독서실을 비롯해 야외에 어린이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설계된다.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법적 기준(2.3m)보다 10~20㎝ 더 넓혀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에너지 절감, 소음 예방, 단열 등에 특화된 단지다.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을 단지에 도입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11월 연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자료제공=대림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