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농협중앙회 "농협 사업이 1년 부가가치 58조, 일자리 107만 개 창출"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7-09 17:4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협이 국민경제에 약 58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사업이 2019년 국가 연관산업 발달을 촉진해 약 58조8천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8년에 조사한 2014년 창출액보다 89% 가량 늘어난 것이다.
 
농협중앙회 "농협 사업이 1년 부가가치 58조, 일자리 107만 개 창출"
▲ 농협중앙회가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연구 결과 농협 사업이 부가가치 약 58조 원과 일자리 107만 개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농협은 지난해 12월부터 5달 동안 해당 조사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했다.

일자리는 모두 107만 개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수도 이전 조사보다 65% 가량 증가했다.

농협은 이밖에 농산물 유통과 판매 사업에서 약 20조6천억 원, 영농자재 공동구매사업과 상호금융에서는 6조3천억 원 수준의 경제적 이익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 농협의 역할은 농촌소멸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국민경제 균형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농협 사업에 변화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