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현대차증권 "엔씨소프트 예상 대비 부진한 실적 추정, 목표주가 하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7-09 09:1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이란 증권사 추정이 나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일 엔씨소프트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989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90.3% 줄어드는 것이다. 
 
현대차증권 "엔씨소프트 예상 대비 부진한 실적 추정, 목표주가 하향"
▲ 엔씨소프트가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이란 증권가의 추정이 나왔다. 

김 연구원은 "2013년 이래 최저치의 분기 영업이익률(OP)를 경신하는 부진한 실적일 것"이라며 "모바일 리니지 3종 매출이 저조한 점이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다"고 말했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리니지 2M과 W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리니지M 매출도 상단이 제한되면서 매출이 부진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퇴직비용과 리니지M 7주년 프로모션에 따른 마케팅비용이 수익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대형 신작이 부재한 현시점에서 모바일 리니지 3종의 매출마저 여전히 하락세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엔씨소프트 실적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며 "이익 회복을 위해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외의 장르 신작 흥행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3분기부터는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실적이 회복 흐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8~9월에는 신작 '호연'이, 9월에는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 블레이드앤소울2의 중국 연내 출시도 기대된다. 

현대차증권은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23만 원으로 8% 가량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18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