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메리츠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 환율에 신조선가 상승"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7-08 10:0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이 원/달러 환율 상승과 신조선가 고공행진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예상됐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8일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천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우호적 환율에 신조선가 상승"
▲ HD현대중공업은 LNG운반석 4척, 컨테이너선 5척, 기타 선종 1척을 2분기 인도했다.

직전거래일인 5일 HD현대중공업 주가는 14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 연구원은 “2026년 예상 자기자본수익률(ROE) 18.4%, 예상 주당순수익(BPS) 8만7385원을 감안해 적정주가를 상향했다”며 “수주산업이며 리드타임이 긴 특성상 2026년 실적을 기반으로 적정주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4766억 원, 영업이익 181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64.1%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배 연구원은 “우호적 원/달러 환율 상황과 신조선가 지표 상승세 유지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사업부는 2분기 매출 2조6506억 원, 영업이익 124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34.6%, 영업이익은 279.7% 각각 늘어난 것이다.

2분기 중 인도한 선박은 LNG반선 4척, 컨테이너선 5석, 기타선종 1척이었다.

엔진기계 사업부는 매출 6886억 원, 영업이익 77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해양·플랜트 사업부는 2분기 매출 1374억 원, 영업손실 20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충당금 발생으로 영업손실 776억 원을 낸 1분기보다 적자폭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배 연구원은 “해양플랜트 사업부 흑자전환 시기는 2025년 3분기로 예상한다”며 “적자 원인이 물량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기 때문에 주요 해양공사들의 공정 스케쥴 저점인 2024년 말 이후 회복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대 재해가 발생했던 미국 셰넌도어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공사와 관련해 선주사와 협의는 진행 중이며 2024년 내 인도가 가능할 경우 설정한 충당금의 일부 환입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5%p 상승, 중도층은 6%p 오른 66%
상설특검 신한은행 강남별관 수색ᐧ검증영장 집행, '관봉권 띠지' 정보 확인
이재명 13~14일 일본 나라현서 한일 정상회담, "글로벌·민생 현안 협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