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 발족, "현장 역량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7-05 16:4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통해 물류기업과 소통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물류기업·단체와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토부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 발족, "현장 역량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
▲ 국토부는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물류기업·단체와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는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현대글로비스, 경동물류, 삼익물류, H&P로지스, 미래물류컨설팅, LST, 트위니 등 10개 회사가 참여했다.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는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창구로서 출범했다. 화물운송·생활물류기업뿐 아니라 스마트물류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기업과 화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매주 수렴해 분과별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과거 물류는 다른 산업을 보조하는 역할로 인식돼 왔으나 이제는 물류가 곧 경쟁력이 되는 ‘물류의 시대’가 왔다”며 “우리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 실장은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에서 논의된 과제가 부처 사이 협업이 필요하면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는 등 정책 수립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닌텐도 '스위치2' 국내 체험회, 더 커진 화면·부드러워진 그래픽에 관심
진옥동의 야구 사랑 함영주의 축구 예찬, 스포츠 마케팅에 담긴 회장님들의 진심
잦은 해킹사고에 통신3사 불신 고조, 제4이통사 새 정부서 출범할까
트럼프 원자력 활성화 정책 효과에 물음표, 인력 부족과 안전성 리스크 떠올라
박근혜 만나고 '부울경' 달려간 김문수, PK·TK 지지층 막판 결집 이끌어낼까
삼진제약 '외부 수혈'로 신사업 동력 확보, 김상진 '오너 2세' 기대에 응답할 카드는
조원태 '목에 가시' 호반그룹, 사모펀드 보유 한진칼 지분 9% 경영권 분쟁 '태풍의 눈'
'밸류업 2년차' 끌고 갈 새 정부, 증권가는 '코스피 5천' 실현 밑그림에 들썩
자이에스앤디 자이씨앤에이 인수 후유증 끊을까, 구본삼 '도시정비' 신상철 '데이터센터'..
스튜디오드래곤 'K콘텐츠' 다시 판 짠다, 중국보다 일본·미국에 무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