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SG닷컴 법인 설립 이후 첫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직원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7-05 14:3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 온라인 계열사 SSG닷컴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5일 SSG닷컴에 따르면 SSG닷컴은 이날 근속 2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SSG닷컴 법인 설립 이후 첫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직원
▲ SSG닷컴이 근속 2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SSG닷컴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2018년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퇴직금 이외에도 근속년수에 따라 월 기본급의 최소 6개월치에서 최대 24개월치가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된다. 미취학 또는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는 자녀당 특별지원금이 제공된다.

희망퇴직자 본인이 희망하면 재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퇴직을 원하는 직원은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31일 퇴직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커머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 개개인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지원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SG닷컴은 6월19일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기존 이인영 대표가 물러나고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최훈학 전무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최 대표가 취임한지 2주 만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인공지능 차르' AI 반도체 수출 규제에 부정적, "중국 화웨이 키우는 꼴"
중국 BYD '1만 달러 전기차' 판매량 100만 대 돌파, 글로벌 시장에 출시 확대
NH투자 "현대백화점 2분기에도 강한 실적 모멘텀, 시내 면세점 효율화"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ODM 거점화 박차, 이병만 '소시올라' 앞세워 동남아 정조준
법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대상 가압류 신청 기각 "본안 소송에 긴 시간 소요"
LG에너지솔루션, 토요타통상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품귀현상' 반영, 투자자 장기 축적에 희소성 높아져
일반인도 용산업무지구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소액투자 길 열린다
경총 "업종별 최저임금 다르게 적용해야, 숙박·음심점업 임금 감당 어려워"
미국 '반도체 보조금 사수' 투자 경쟁 이어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부담 가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