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미사이언스 주가 장중 6%대 상승,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04 10:0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 주가 장중 6%대 상승,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 영향
▲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에 4일 장중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9시52분 코스피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 주식은 전날보다 6.42%(2천 원) 오른 3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9.95%(3100원) 높은 3만4250원에 출발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약 6.5%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매도하는 계약과 공동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장마감 뒤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의 지주사이며 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이다.

이로써 송 회장, 임 부회장, 신 회장 측은 우호지분을 포함해 모두 48.1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오너 중심 경영 체제를 쇄신해 현장 중심 전문 경영인 체제로 재편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송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측과 송 회장 모녀측이 경영권 분쟁을 벌였으나 장·차남 측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모녀측이 오너일가 밖의 인물을 끌어들이는 모양새가 되면서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