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7월 한 달 동안 막걸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4일 막걸리를 4병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CU에서 7월 한 달 동안 막걸리를 4병이상 구매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BGF리테일 > |
22종의 막걸리 상품을 4병 이상 구매하면 1천 원을 할인해준다. 행사기간은 31일까지다.
대상 상품은 장수 생막걸리, 월매쌀막걸리, 지평 생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알밤동동, 경주법주 쌀막걸리, 느린마을늘봄, 독도막걸리 등이다.
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10일 출시되는 농심 꿀꽈배기 막걸리를 비롯해 신이어 할매막걸리, 박유덕 골목막걸리, 크라운 땅콩카라멜 막걸리 등도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7종의 프리미엄 막걸리를 4병 이상 구매하면 2천 원을 할인해준다.
이번 막걸리 할인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픽업 구매를 이용할 때도 적용 받을 수 있다. 행사별 상품 간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안주 상품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곱창, 닭강정, 바비큐, 만두 등 40여 종의 냉동 안주류 상품들은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전류 3종(비비고 동그랑땡, 해물완자, 한입떡갈비)도 2+1 행사를 진행하며 40여 종의 국·탕·찌개류 가정간편식(HMR) 상품들은 1+1, 2+1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7월 한 달 동안 안주류 21종을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40% 할인가가 적용된다.
배달 및 픽업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포켓CU, 배민스토어, 요기요, 해피오더, 배달특급 등의 앱에서 진행하고 있던 3천~5천 원 할인 혜택을 4천~7천 원으로 늘렸다. 해당 혜택은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원한 할인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비 경향을 살펴 쇼핑 혜택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