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컬리 '하루배송' 서비스 제주도로 확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7-04 08:5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컬리가 주문 다음날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주도에서도 선보인다.

컬리는 4일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뷰티 상품 등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저녁 10시 전에 배송하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주도에서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컬리 '하루배송' 서비스 제주도로 확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
▲ 컬리가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주도에서도 선보인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제주도 인구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안에 제주 모든 지역을 배송 가능 권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비스 오픈일은 8일이며 주문은 7일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9일부터 시작한다.

컬리는 제주까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로 고도화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꼽았다. 

풀콜드체인 시스템은 모든 유통과정을 통해 식품이 신선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냉장 배송 시스템을 말한다.

제주로 향하는 상품을 실은 냉장 차량은 평택물류센터를 떠나 목포항에서 그대로 선박된다. 제주까지는 내륙과 동일한 품질을 위해 차량의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 제주에 도착한 이후 각 가정까지의 배송도 컬리가 전담한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앞으로 컬리 상품을 두루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컬리 권지훈 FC기획 본부장은 “지금까지 축적한 컬리만의 물류 및 배송 역량을 통해 제주의 고객들께도 신선한 상품을 내륙과 동일하게 배송해 드리는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었다”며 “제주 고객들께는 컬리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된 동시에 전국을 사실상의 컬세권으로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