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국힘 의원 서일준 "한국형 차기 구축함 상세설계 사업자 경쟁입찰로 해야"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7-03 18:1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일준 국민의힘 거제 의원이 방위사업청의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수의계약 시도를 질타했다.

서 의원은 3일 성명문을 통해 “방위사업청은 특혜 논란이 있는 한국형차기구축함 수의계약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법과 원칙에 따르라”고 주장했다.
 
국힘 의원 서일준 "한국형 차기 구축함 상세설계 사업자 경쟁입찰로 해야"
▲ 서일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일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 '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 사업자를 경쟁입찰로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SBS는 2일 방위사업청이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자 선정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은 2030년까지 사업비 7조8천억 원을 들여 한국 해군의 차세대 주력함정인 구축함 6척을 조달하는 사업이다.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 절차는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방위사업청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상세설계 사업자를 선정한다면 기본설계를 맡았던 HD현대중공업이 선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해군본부 함정기술처를 방문해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 관련 내부기밀문서를 유출한 혐의가 인정돼 2023년 1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대표나 임원의 연루된 정황이 없는 것으로 보고 HD현대중공업의 상세설계 입찰을 허용했는데 한화오션이 2024년 3월 이를 고발해 현재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다.

서 의원은 “2019년 국군 방첩사령부와 방사청의 부조리한 처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 결과에 따라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의 시비가 판가름 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계약방식을 속전속결로 결정할 이유가 없음에도 강행한다면 국민 불신이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은 기본 설계를 진행한 측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던 만큼 상세설계 사업은 마땅히 경쟁입찰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