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반기 1위 기업 인증수여식에서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에 뽑혔다.
국민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반기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국내 서비스기업의 서비스품질 만족 정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국민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든 방면에서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평일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여섯시 은행(9To6 Bank)’은 2022년 전국 72개 지점에서 시작해 지난해 82개 지점으로 늘었다.
국민은행의 금융 플랫폼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스마트항공권 서비스와 함께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 서비스, 국립생태원 예약 등의 공공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상품과 제도, 서비스 등 고객경험 조사 결과도 업무현장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과의 점점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