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 대비 10%대 하락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02 12:0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51분 코스닥시장에서 이노스페이스 주식은 공모가(4만3300원)보다 10.05%(4350원) 내린 3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 대비 10%대 하락
▲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공모가보다 1.39%(600원) 높은 4만3900원에 출발한 직후 하락전환한 뒤 오전 10시부터 크게 내렸다.

기업공개 과정에서 흥행에도 사업의 본연적 불확실성에 고평가 논란, 향후 오버행(대량 매도)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첫날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으로 하이브리드 로켓기술 기반으로 저비용 신속 우주발사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있다.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노스페이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9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가 희망범위 최상단에서 책정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도 1150.72대 1을 기록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한화솔루션 제조부터 금융과 개발까지, '토털 태양광 솔루션업체' 도약 전망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기관 투자자 매수세로 거래소 '물량 부족' 심화
애플 목표주가 낮아져, BofA "미국의 중국 관세와 'AI 시리' 지연에 악영향"
[현장] 해킹사고 7일 만에 나온 SK텔레콤 유영상의 7분 사과, "전체 가입자 유심 ..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인텔 TSMC와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 남았다, 립부 탄 CEO "윈-윈 방법 모색"
서울고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 결정
LG전자 조주완 서울대 공학도 대상 특강 "기술이 만드는 결과물은 고객경험"
현지언론 "삼성SDI SK온,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333명 인력 감축"
닌텐도 '스위치2' 관세 변수에도 수요 강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